대구 북구 무태조야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위원장 박미선)는 7월 23일 서변공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마을 아동청소년들에게 마을에서의 참여행사를 통해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물총놀이 ‘흠뻑쇼’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물총놀이는 우리마을교육나눔 위원들이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할까?”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추진하는 첫 이벤트 사업이다.
이를 위해,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는 초등학생 이상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태조야동 우리마을교육나눔’ 네이버 밴드 공지글에 댓글을 단 6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했는데, 반응이 너무 뜨거워 30분만에 마감됐다.
물총축제는 ‘물풍선 터뜨리기’ ‘릴레이 물 옮기기’ ‘자율 물총놀이’ 등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시원하고 흥겨운 놀이로 진행됐다.
김종술 무태조야동장은 “한 여름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없는 어린이들을 위해 공원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며 “이번 물총놀이를 준비해준 무태조야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백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