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읍내동 안양마을에서는 8월 27일(토) 오전 7시부터 2시간 가량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직불금 마을공동체 활동의 일환으로 ‘추석맞이 마을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에 따른 직불금 등록자들의 마을공동체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 된 이번 행사는 안양마을 주민, 주말 농장주 및 해당 지역에 사업체를 둔 공장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마을진입로 풀베기, 생활쓰레기, 영농폐기물 수거 등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마을을 찾는 외지인들에게 풍성하고 깨끗한 추석 분위기를 선사할 수 있게 되었다.
이재현 안양마을 대표는 “우리가 직접 공동체 활동을 계획하고 적극적으로 마을 대청소에 참여하여 깨끗해진 마을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재활용 및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분리 배출을 실천하여 더 살기좋고 깨끗한 안양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은향 읍내동장은“동에서 주관하는 여러 행사와는 다르게 마을 주민 스스로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사를 계획하고 추진하는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모범적인 마을공동체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