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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어린이집 꼬마천사들의 따뜻한 나눔

2023년 06월 28일 (수) 16:5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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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읍내동 한마음어린이집(원장 오선화)에서 6월 28일(수) 교사와 원생들이 읍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75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원아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과 어린이집 자체에서 재배한 감자, 채소 등을 판매하여‘아나바다장터’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교사들의 성금으로 마련되었다.   

오선화 어린이집 원장은“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아이들이 함께 물건을 나눠 쓰는 것을 배우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여 나눔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되었다.”라며,“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아이들에게는 나눔의 기쁨을, 이웃들에겐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정은향 읍내동장은“어린이집 기부천사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해드리고 나눔과 배려를 직접 체험하며 실천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응원하겠다.”라며, “앞으로 나눔문화가 아이들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에게 확산될 수 있는 읍내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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