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침산1동 산우회(회장 구봉하)는 11월 13일(금) 2021학년도 초등학교 취학대상 아동들의 입학을 축하하는 책가방 24개(380만원상당)를 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침산을 사랑하는 관내 주민들로 이루어진 봉사단체인 산우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모금액으로 관내의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응원하고 힘찬 출발을 축하하는 의미로 내년 취학아동 24명에게 꿈과 희망을 담은 책가방을 지원했다.
구봉하 산우회 회장은 “젊은 연령층의 인구가 줄어드는 가운데 내년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아동들은 침산1동을 이끌어갈 희망인만큼 앞으로도 더 훌륭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수환 침산1동장은 “매년 관내의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산우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행복하고 살기좋은 침산1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우회는 해마다 어르신 떡국 지원, 저소득층 선풍기 지원 등 다양한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