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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정(情) 배달

2021년 02월 09일 (화) 17:1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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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복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기찬, 이순화)는 2월 9일(화) 설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50가구)에 명절음식 키트 ‘정(精)세트’50개를 만들어 행복 나눔을 실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에도 식사 해결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장애나 질환을 가진 취약계층(11가구)에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밑반찬을 지원하며 안부 확인하고, 이번 설명절에도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힘든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하여 나눔과 정서적 지지를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했다.

황기찬 복현2동장은 “복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에 누룽지 제작과 밑반찬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에 봉사를 하고 있으며,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시기인 만큼 설을 맞아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에 명절음식 키트를 나눔으로써 따뜻한 정을 전해주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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