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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동 지역주민·경북대 동아리‘쓰줍’ 합동 플로깅 행사 실시

2022년 08월 19일 (금) 17:1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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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대현동 지역 주민들과 경북대학교 환경청소 동아리 ‘쓰줍’이 함께 8월 19일(금) 주요 가로변 및 청소 취약 지역에서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경북대학교 환경청소 동아리 ‘쓰줍’은 경북대학교 일원과 대현동 원룸밀집지역의 고질적인 폐기물 불법투기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지역주민과 함께 불법투기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 운동인 「플로깅」을 제안하여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대현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5개 지역단체 회원 25명과 ‘쓰줍’ 동아리 회원 10명이 함께 참여하여 플로깅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더불어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요령’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실시하였다.

정상현 대현동장은 “무더운 날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플로깅 행사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신선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 검토하여 깨끗한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8월 26일(금) 오전 9시에 2차 플로깅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봉사활동 점수를 부여하고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한 40명에게 5,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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