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대메뉴로 바로가기 서브메뉴로 바로가기

산격1동 자율방재단, 지진피해 주택담장 철거

20180222일 (목) 14:50 입력

  • 축소
  • 확대
  • 이메일 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보내기
  • 트위터 보내기
대구 북구 산격1동 자율방재단원과 구청 직원 20여명은 지난 2월 21일, 경북 포항 지진 발생(4.6도) 영향으로 붕괴된 연암공원로 55-31번지 소재의 주택 노후 담장 폐기물 10톤을 수작업으로 철거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진 발생에 따른 피해를 가옥주 정모씨가 지난 2월 11일 오전 8시 50분경 북구청 당직실로 신고를 했고, 북구청의 현장조사 결과 지진으로 인해 35년 된 노후 담장 10m 정도가 집 안쪽으로 붕괴돼 화단 등이 파손된 것이 확인됨에 따라, 이날 철거작업이 진행됐다. 

산격1동자율방재단 성종열 단장은 “지역방재단원들이 재난 피해 지역에 직접 나서서 복구에 참여해 어려움에 처한 지진피해 주민을 도울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며 “담장폐기물을 일일이 손으로 나르며 고생한 단원 및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귀자 산격1동장도 “지진으로 피해를 입고 곤경에 처한 주민을 돕기 위해 민·관이 한마음으로 복구활동을 한 데에 뿌듯함을 느꼈다”며 “재난예방 및 구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봉사해준 지역자율방재단 및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강북인터넷뉴스



지역 기타지역
  • 이전
    이전기사
    대현동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교실’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