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복현1동 자율방재단(단장 배동헌)은 지난 1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기초수급, 저소득,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두유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자율방재단은 관내 어려운 이웃주민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두유 40박스를 복현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배동헌 자율방재단장은 “내가 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날 때마다 작은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현1동 자율방재단은 올초부터 매달 달걀 10판씩을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기탁된 두유는 복현1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