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대현동행정복지센터는 경대주변 원룸밀집촌 등 관내 환경취약지의 불법쓰레기 투기문제 해결을 위해 생활폐기물 수거 대행 업체 2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대현동행정복지센터는 17일 ㈜대동환경 사무실에서 생활폐기물 수거대행업체인 ㈜대동환경, (주)명성산업과 관내 환경문제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불법투기 NO, CLEAN 대현동’ 사업은 경대주변 원룸밀집촌 등 환경취약지의 불법쓰레기 투기문제 해결에 효율을 기하기 위해 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수거 대행업체와 불법투기 합동 단속 및 홍보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을 말한다.
대현동행정복지센터와 협약업체는 9월부터 월1회 합동단속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상습투기지역에 대한 홍보 및 계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조석희 대현동장은 “관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흔쾌히 참여해준 협약업체에 감사드리며 깨끗한 대현동 만들기를 위해 협약업체와 함께 적극적으로 대처함으로써 대현동이 깨끗하고 쾌적한 동네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