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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태권도 ‘사랑의 라면’ 전달

2018년 12월 20일 (목) 17:0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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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서변동 화성리버파크 1단지아파트 내에 위치한 수 태권도(관장 김필수)는 20일 무태조야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라면 5박스(270개)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태권도장에 다니는 아동들이 손수 모은 라면 270개를 어렵게 생활하는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무태조야동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이번 라면 모으기 행사는 태권도 단원 및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방법을 알려주고 후원을 함으로써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김필수 관장의 교육 철학에 의해서 진행된 행사이다.

김필수 관장은 “아이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뜻을 모아 기부한 라면을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학부모들이 적극 참여 해주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아동들에게 작은 기부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지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종술 무태조야동장은 “아이들에게 참된 나눔교육을 통해 무태조야동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라면을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백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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