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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아기도장 드려요~”

대현동, 출산 장려 위한 동특화사업 시행

2019년 02월 21일 (목) 16:1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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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대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석희)는 3월 1일부터 동 특화사업으로 ‘축하합니다~ 아기도장(Baby Stamp)을 드립니다’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저출산 극복과 출산을 장려하고 아이의 출생을 함께 축하하는 의미로 관내 출산가정에 아기도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현동사회보장협의체가 주축이 되어 지원한다. 

출산 가정은 축하메세지가 담긴 카드를 갖고서 관내 지정 도장가게를 방문해 아기도장과 교환하면 된다.

정태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갈수록 출산율이 낮아지고 수명이 늘어나면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고, 특히 대현동은 아동수는 줄어들고 노인인구가 급속히 늘고 있다”며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 대해 주민들 모두가 위기의식을 느끼고 관심을 가져나가자는 취지에서 이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라고 사업취지를 설명했다.
 
조석희 대현동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 사업을 계기로 대현동에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출산을 축하하고, 육아를 응원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어 출산율이 조금이라도 높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백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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