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노원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변순남)는 지난 12일 노원동1,2가 경로당 및 노원동3가2동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을 모시고 떡과 과일을 대접하고 웃음치료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많은 어르신들이 웃음 치료 봉사로 크게 소리 내 웃으며 즐거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노원동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배려계층을 찾아가 웃음치료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변순남 새마을부녀회장은 “처음에는 억지웃음에 어색해하던 어르신들께서 꾸준한 웃음치료를 통해 건강을 되찾으신 것 같아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웃음치료 봉사를 통해 사회배려계층의 정신건강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원동 새마을부녀회는 2018년부터 주기적으로 경로당을 찾아가 떡과 과일을 대접하고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고독에 따른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웃음치료 봉사를 하고 있다.
백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