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대구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한국어강좌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 및 모의투표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다문화가족연수는 ‘다문화 유권자의 선거’를 주제로 민주시민교육 강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안연희씨가 우리나라 선거제도 이해 및 주권의식 함양을 위한 강의를 했으며, 수강생들이 직접 모의투표체험(사전투표 본인확인→투표용지 수령→기표 후 투표함 투입 등 실제 사전투표와 동일한 방법으로 운영)을 경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중구선관위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선거관리위원회상을 정립하고, 유권자와의 소통·공감을 통한 아름다운 선거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