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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모아 ‘대구교육의 역사’ 만든다

대구시교육청, 대구교육 역사정립을 위한 자료 수집에 나서

20160410일 (일) 17:0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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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에서는 대구교육의 어제와 오늘을 조명하고 교육역사를 정립하기 위하여 교육역사자료 수집에 나선다. 수집 대상 자료는 교과서, 교복, 배지, 명찰, 성적표, 상장 등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교육과 관련된 모든 자료로 흔히 우리가 어릴 적 학교에서 쓰던 모든 것들이 ‘교육역사자료’가 된다.

 

 

 


교육역사자료 수집은 점점 사라져가는 옛 교육 자료에 대한 그리움에서 시작되었다. 교육열이 높은 대구지만, 정작 대구 교육의 뿌리를 찾을 수 있는 자료들은 점점 사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구교육청에서는 더 늦기 전에 대구교육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자료를 한 곳에 모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교육역사자료 수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기증에 참여하여 대구교육의 역사를 함께 써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과거와 현재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만드는 첫 걸음이 교육역사자료 수집으로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며 자료의 기증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증 방법은 대구교육청의 담당자(☎053-231-0592)에게 기증 의사를 전달하면 담당자가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확인하여 수집 여부를 결정한다. 기증한 자료는 향후 많은 사람들이 대구교육의 발자취를 볼 수 있도록 기획전시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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