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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꿈과 끼, 진로설계 본격 지원 나서다

- 국내 대표 통합 진로교육 모델을 개발, 저변확대 일반화-

20150123일 (금) 10: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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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교육청과 SK가 공동설립(2012.09.11.)한 전국 최초 유일한 진로교육 전문 사회적기업인 대구행복한미래재단이 대구청소년 진로진학교육장 ‘교육공간 미래’를 설립, 1월 21일 개관했다.
 
이번에 개관한 ‘교육공간 미래’는 대구 수성구 소재 경북고등학교 교내 건물을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리모델링한 청소년 진로진학교육장이다. ‘교육공간 미래’는 다목적실, 진로 체험실, 강의실은 물론 공원과 텃밭이 있는 휴게공원을 조성하여 진로탐색과 체험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설계를 지원할 수 있는 진로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대구광역시교육청 우동기 교육감,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석준 위원장, SK행복나눔재단 사회적 기업 김용갑 본부장, 4개 교육지원청(박윤자, 최교만, 권연숙, 김영근) 교육장, 대구시청 이승대 교육청소년정책관, 수성구청 이상호 평생교육과장, 곽경숙 대구행복한미래재단 상임이사 및 대구지역 학부모, 학생, 교사, 지역인사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행복한미래재단은 설립이후 2년에 걸쳐 진로코칭과 진로멘토링, 진학프로그램, 문화감성프로그램 및 교사학부모 진로아카데미 등 17가지 유형을 13만여명에게 보급함으로써 이번에 대구청소년 진로진학교육장 1호점을 수성구에 개관하게 되었다. 개관을 통해 진로상담부터 탐색, 체험이 가능한 진로교육 원스톱 솔루션을 구축, 제공함으로써 국내 대표적인 통합 진로교육 모델로 개발, 저변확대를 통하여 일반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양질의 진로교육 콘텐츠 개발, 연구는 물론 우수강사를 양성하는 장으로도 적극 활용하여 진로교육의 수준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교육공간 미래’는 진로교육과 진로탐색이 가능한 체험장을 다양하게 구성해 초등학교 5,6학년부터 중학생,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진로코칭’, ‘진로멘토링’, ‘진로캠프’는 물론, ‘자기주도학습’, ‘자유학기제를 위한 드림 페스티벌’, ‘진로디자인캠프’ 등 연령별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커피바리스타, 파티셰 등의 직업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실습장을 150~200명을 수용하는 1일 진로멘토링 체험장으로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해당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보며 학생들 스스로 진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진로를 통한 진학프로그램으로 학생부종합전형 특강, 학생생활기록부 분석을 통한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모의면접을 수요자 맞춤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상시 ‘진로상담’, 전공별 대학생 멘토와 고등학생을 직접 매칭해는 진로교육을 도와주는 ‘대학생 멘토링’ 뿐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들을 위한 ‘진로아카데미’와 ‘인문커뮤니티’ 등의 전문과정도 운영한다.
 
진로교육에 참여한 지역 청소년들은 “진로교육을 통해 큰 변화를 경험했다”, “제일 소중한 것이 자신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진정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알게 되었고, 미래에 나의 자서전을 어떻게 써야 할지도 생각하게 되었다”는 등의 진로체험을 통한 소감을 말했다.
 
곽경숙 대구행복한미래재단 상임이사는 “대구지역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행복한 삶을 찾아가는데서 더 나아가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는 글로벌 학생들로 육성하기 위한 장소로 교육공간 미래를 개관하게 되어 더욱 뜻깊고 기쁘다.” 며, “무엇보다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삶을 사는 행복한 삶을 소망하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는 맞춤형 진로교육의 시대성, 전문기관들과의 협약을 통해 대구 학생들이 수도권에서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대구지역에서 접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고 함께 진로교육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연계성, 그리고 학생들이 손쉽게 진로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앞으로 교육공간 미래 1호점을 시작으로 각 지역마다의 접근성을 감안한 교육공간을 점차 개관해 나가는 성공적인 진로교육의 모델링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북신문 김형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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