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대구과학대, 2주기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인증대학’ 선정

2018년 01월 18일 (목) 12:07 입력 2018년 01월 18일 (목) 12:07 수정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가 2018년 시작부터 대학의 역량을 인정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대구과학대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에서 주관한 ‘2주기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주기에 이어 이번이 2번째 인증으로, 인증기간은 2021년까지다.

‘기관평가인증제’는 고등교육법 제11조의2 및 고등교육기관의 평가ㆍ인증 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 고등직업교육기관인 전문대학 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기관의 책무성을 증진시키며, 지속적인 직업교육의 품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11년도부터 시행됐다.

이번 2주기 기관평가인증은 평가지표 총 9개 평가기준 및 25개 세부기준, 62개 평가요소를 모두 충족해야 인증획득이 가능하고, 인증을 받지 못하게 되면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에 참여 자격이 제한된다.

대구과학대는 평가팀으로부터 학생 취ㆍ창업지원을 위한 전담조직 및 협력체계 구축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계절제 및 학점제 현장실습 운영, 학생들의 언론활동 보장을 위한 전자신문 발행, 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전자결재시스템 도입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아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맛보게 됐다.

특히, 학생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교수학습지원센터, 학생상담센터, 취창업정보센터, 현장실습지원센터 등을 학생 휴게 공간과 함께 같은 공간에 배치해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서비스를 편리하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은 귀감이 되는 사례로까지 꼽혔다.

이에 따라, 대구과학대는 대학 발전계획 및 교육과정, 학사관리, 교육성과, 산학협력 등 인증 평가에 사용됐던 평가요소들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대학의 내실을 한층 더 다질 방침이다.

박준 총장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단결된 모습으로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기관평가인증을 통해 우리대학의 교육역량경쟁력이 객관적으로 인정을 받은 만큼,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과 LINC+육성사업 등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북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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