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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 녹조근정훈장 수훈

지방자치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 인정 받아

20181030일 (화) 12: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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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63) 총장이 지방자치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을 받는다.  

남 총장은 3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위원회 주최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지방자치의 날’기념식에서 녹조근정훈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성희 총장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대통령직속 지방이양추진위원회 농수산·복지위원장을 역임 하고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지방분권촉진위원회 제2실무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이 기간 동안 남 총장은 지방이양 사무건수를 기존 222건에서 2,616건으로 10배 이상 확대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나타냈다. 

또, 남성희 총장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자치제도분과위원회(이하, 지방분권분과위) 위원장을 역임했다. 남 총장은 기간 동안 지방분권분과위 22차에 걸친 회의를 주제하면서 새로운 사무배분 판별기준을 마련하고 국가 총 사무 재 배분 TF를 구성·운영하여 지방 재정확충 등 총 66개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이밖에 중앙권한의 지방이양 추진을 위해 실제 이양이 필요한 교육부, 산업부, 농림부 등 소관 94개 사무에 대한 의결을 하고 주민직접참여활성화 등 58건에 대한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남 총장은 임기 이후에도 지방분권 발전에 대한 노력에 힘을 쏟았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사)한국지역균형연구원 부설 안민포럼 창립 공동대표로 활동하면서 지방분권 추진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수차례 개최하고, 좌장으로서 심도 있는 토론을 이끄는 등 분권형 개헌과 지방분권 지방자치발전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남성희 총장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을 맡아 사회공익 실현에 앞장서고 한국전문대학법인협의회 회장,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면서 교육발전과 지역 문화·체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한 점도 함께 인정받았다.
 
한편, 남성희 총장은 28일부터 열리고 있는 2018 전문대학교 총장 써밋 일본 동경 컨퍼런스에 출장중이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의 날’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해 훈장은 향후 수여 받을 예정이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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