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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제2회 ‘독서몰입 힐링캠프’ 실시

20210825일 (수) 13: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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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는 재학생들에게 기초직무역량 함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형 인성소양 비교과 활동으로 23일 제2회‘독서커뮤니티 & 독서토론대회_독서몰입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해, 20명 내외의 학생이 3~4명씩 소집단 활동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대학 영송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독서지도 전문 강사와 함께 ▶아몬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꽃들에게 희망을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연어 등의 추천 도서 5권을 선정해, 팀별 독서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팀에서 자유롭게 읽기 전략을 세우고 ▶독서의 의미 찾기(독서란 OO이다) ▶독서의 힘 ▶좋은 독서습관 공유하기 등의 활동을 시작으로, 독후활동 예시로써 ▶서평쓰기 ▶등장인물 분석 ▶이어쓰기 ▶고쳐 쓰기 등을 통해 깊이 있는 독서활동 이어갔다.
 
올해는 특별히 독후감 노트를 제공해 독서 중 의미 있게 느껴지는 문구나 문장을 필사로 남겨보는 ‘곱씹어 읽기’도 진행했다.
 
또, 학생들은 팀별로 수행한 독서활동 내용과 함께 캠프에서 느낀 점을 발표하며, 작품의 시대배경에 따라 인물분석과 주인공의 심리상태를 본인의 현재 상황에 투시해봄으로써, 소설 속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를 새로운 관점에서 분석해 보는 등 다양한 독후활동 결과를 나눠보는 시간도 가졌다.
 
독서 캠프에 참여한 한 재학생은 “넉넉히 확보된 시간으로 독서에 빠져보는 느낌이 좋았고, 몸도 마음도 편안했다.”며, “올해 졸업반이지만 내년에도 졸업생으로 또 참여하고 싶은 좋은 캠프였다.”고 말했다.
 
박준 총장은 “학생들이 독서의 참맛을 느껴보는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기르고, 독서를 통해 세상을 향한 지평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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