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대메뉴로 바로가기 서브메뉴로 바로가기

행복북구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매달 마지막 수요일, 일상에 예술이 물들다.

20180322일 (목) 17:45 입력 20180322일 (목) 17:45 수정

  • 축소
  • 확대
  • 이메일 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보내기
  • 트위터 보내기

 

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주민의 문화향유기회를 넓히고 생활 속 문화예술정착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전시·행사를 선보인다.

 

일명 ‘행복북구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은 어울아트센터를 비롯해 북구 구립도서관(구수산, 대현, 태전, 작은도서관)과 지역의 다양한 장소에서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진행된다.

 

오는 28일, 3월의 ‘문화가 있는 날’ 에는 ‘모노레일 댄스 플래시몹이 펼쳐질 예정이다.

 

문화재단은 “대구의 랜드 마크로 자리 잡은 3호선 모노레일에서 한바탕 춤판으로 활기차고 개성 넘치는 북구를 상징하고, 이용객들에게 놀라움과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 이라고 전했다.

 

또한 어울아트센터 금호홀(대전시실)이 진행 중인 재단출범 기념전시 ‘행복 줌(ZOOM)’과 연계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에 지역 아동기관을 초청해 관람 후 느낀 점을 자신만의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행사고 가질 예정이다.

 

북구의 도서관에서는 책 대출을 두 배로 늘려 빌려주는 ‘두 배로 데이’를 진행되며, 동시에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영화 ▲메이즈러너(구수산)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대현) ▲두근두근 내 인생(태전) 등도 상영한다.

 

이와 같이 다채로운 문화행사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마다 지역민들에게 제공되며, 연말까지 계속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안내>

 

◎ 공연프로그램 - “우리 집 앞도 공연장이 될 수 있다?!”

한국문화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어울아트센터와 지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테마가 있는 지역밀착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노레일 댄스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국악밴드, 서커스, 앙상블&아코디언합주, 신체극, 뮤지컬, 스트리트댄스, 거리극, 마임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매달 만날 수 있다. 유적지, 공원, 지하철역 등 역사 이야기가 서려있는 장소부터 주민들이 살아가는 삶의 터전까지 지역 곳곳에서 양질의 공연을 선보여 일상 속에 예술이 스며드는 문화가 있는 날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중, ‘빈손’ 은 한국적 몸짓의 대가이자 마임 1세대 선구자 유진규 선생님의 작품으로 상여소리, 사물놀이, 한지, 향 같은 한국의 소리와 오브제가 지닌 상징을 몸으로 표현한다. 평소 잘 접할 수 없는 실험적인 공연으로서 깊이 있는 예술을 탐미할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전시프로그램 - “여유롭게 전시장 나들이 하세요”

2018년 어울아트센터에는 다채로운 전시 라인업이 준비되어있다. 재단 출범기념 전시를 필두로 청년작가들의 신선한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는 '성장·通展'과 '유망작가릴레이展', 지역의 특성을 예술로 표현하는 'I-Message展', '강북예인展' 그리고 동시대 미술에 대한 다양한 '현대미술이뭐야展'같이 다양한 세대와 장르의 현대미술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시장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6시 마감에서 오후 9시까지 늘려 저녁시간에도 여유롭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도서관프로그램 - “복합 문화 공간 도서관으로 놀러오세요”

 

북구의 구수산, 대현, 태전도서관에서는 독서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대출 권수를 기존 10권에서 20권으로 늘려주는 ‘두 배로 데이’ 운영과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또한 책과 관련한 다양한 문화체험
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수산도서관에서는 6월부터 11월(9월 제외)는 책속의 인문학을 생생하게 나눌 수 있는 저자강연이 진행된다. 그리고 태전1동 작은도서관에서는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문 독서문화활동 강사진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강을 비롯해 연극, 인형 만들기, 한지삽화제작과 같은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이는 전체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강북인터넷뉴스

교육/문화 문화/예술
  • 이전
    이전기사
    행복북구문화재단 ‘도서관 주간’ 맞이 독서행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