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행복예술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8월 13일부터 9월 7일까지 접수

2018년 08월 09일 (목) 12:52 입력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은 2018년 가을학기(9~11월) 행복예술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행복예술아카데미는 지역주민들의 일상 속에서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의 예술 정서 함양에 힘쓰고자 인문예술, 음악, 미술, 무용, 어린이예술 분야에서 약 70여개의 다채로운 강좌를 마련하였다.

가을학기는 인문/예술아카데미, 음악아카데미, 미술아카데미, 무용아카데미, 어린이예술아카데미로 구성되어 3개월(9월~11월)간 진행된다. 강좌 중에는 유명 강사의 진행 하에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클래식 강좌에서부터 피아노, 성악 1:1레슨, 민요/판소리, 한국무용, 어린이발레, 난타 등이 포함되어 ‘예술성’에 더욱 초점을 두었다. 이처럼 예술성은 높이고 수강료는 저렴하게 책정하여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교육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었다.

특강으로는 백승균(계명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최첨단의 과학기술과 물리학의 기술 그리고 생물학의 기술로 4차, 5차 산업혁명을 예고하고 있는 포스트 휴먼 시대에서도 ‘왜 인간의 행복을 위해서는 인문학이 필요한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강연은 오는 11월 13일(화) 19시 30분 어울아트센터 오봉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이번 학기에는 3D펜을 활용한 미술창작 강좌인 ‘3D MAKE 교실’과 점토 및 도구를 활용한 ‘오물조물 재미있는 클레이 공예’가 어린이예술분야에 신규 강좌로 추가되었으며, 캔들 및 방향제품을 제작하는 ‘생활공예 교실’과 ‘우쿠렐레’를 연주하는 강좌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재단에서는 점진적으로 강좌를 늘려가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교육 분야에 대한 선택의 폭을 지속적으로 넓히고자 노력하고 있다.

수강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3일(월)부터 9월 7일(금)까지이며, 방문접수로 신청가능하다. 강의 일정 및 수강료 등 자세한 사항은 행복북구문화재단(053-320-5120)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hb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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