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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대구·경북권’ 7월 공연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청년예술가들

20190725일 (목) 11:4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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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대구·경북권역’이 7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31일) 및 그 주간에 DGB대구은행파크, 국립대야산자연휴양림 등 대구·경북의 다양한 곳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인디053(대표 이창원)과 (재)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추진단이 주관하는 「2019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대구·경북권역」(이하 2019청춘마이크 대구·경북) 사업은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에게 공연기회 및 재정지원을 통한 성장발판을, 국민들에게는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우리동네스타’를 슬로건으로 선정한 「2019청춘마이크 대구·경북」은 청년예술가들과   시민들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자 청년예술가들의 다양한 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7월에는 ‘우리들의 축구단’을 슬로건으로 삼아 다양한 지역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구FC와의 협력으로 축구경기장을 찾는 많은 관객들에게 청년예술가들이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7월 30일 오후 6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는 대구FC와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축구경기뿐만 아니라 청년예술가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인 오후 6시부터 청춘마이크 공연이 진행되며 대구 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버스커 듀오 ‘편한 메아리’, 북성로의 공구들과 다양한 물품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창작악기를 활용해 관객들과 함께 공연을 꾸미는 ‘HOOLA’, 대구출신 유명 랩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대구를 표현한 곡과 앨범을 발매 후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랩 아티스트 ‘탐쓴’이 응원 분위기를 돋우며, 경기 종료 후에는 대구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재즈연주자들이 모인 밴드 ‘허밍버드’가 경기의 여운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7월 31일 수요일 오후 7시 대구시민들이 많이 찾는 대구 동성로 야외무대에서는 감성적인 노래로 관객을 매료시키는 싱어송라이터 ‘유애포’, 청춘의 애환을 유쾌한 음악으로 표현하는 ‘모과양’, 행복을 나누는 발레공연 ‘엘 발레단’, 전통문화의 원형 보존과 창작의 틀을 넓혀나가는 ‘연희크루 진대’가 여름밤 시민들에게 추억이 될 멋지고 신선한 공연을 펼친다.

8월 3일 토요일 오후 8시 국립대야산자연휴양림에서는 비보잉과 탈춤을 비트박스와 결합한 ‘아리랑 비보이즈’, 재즈·힙합·국악의 크로스오버 ‘희나리’, 한국전통음악을 개성있게 풀어나가는 전통예술단 ‘트래덜반’, 다양한 음악색으로 멋진 공연을 선보일 3인조 밴드 ‘밴드 두고보자’가 출연하여 자연휴양림을 찾은 휴양객들에게 한 여름밤의 꿈같은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춘마이크 대구·경북’ 공연을 담당하는 (사)인디053 기획사업팀 이재승 주임은 “평소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구FC와의 좋은 협력을 통해 청년예술가들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게 되어 기쁘다”며 “청년예술가들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며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춘마이크 대구·경북권 사업과 관련된 사항은 (사)인디053(053-218-1053)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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