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 구수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길 위의 인문학’ 수강생을 17일부터 모집한다.
오는 10월 6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운영하는 ‘길 위의 인문학’은 『대구 북구의 정체성 찾기』를 주제로 ▲ 대구 북구의 인물들 ▲ 북구의 서원과 누정 ▲칠곡 팔거산성과 구암동 고분에 대한 강연과 팔거산성, 구암동 고분군 일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은 지역과 밀접한 내용을 다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에 인문학이 스며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편 인문독서아카데미에서는 <사기 인문학> 저자인 한정주 작가의 『쉽게 맛보는 조선의 문화, 그리고 문학』을 주제로 한 강연을 9월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lib.hbcf.or.kr)를 참조하거나 구수산도서관(☎320-5156) 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