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도서관(대표 이태현)은 11월 30일 지역주민 90여명을 대상으로 이색 인문학 프로그램 ‘3호선에서 듣는 3인 3색 인문학 열차’를 운영한다.
‘대구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3호선 열차를 타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계층이 인문학의 즐거움을 특별한 경험을 통해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벤트열차는 오후 2시에 3호선 칠곡경대병원역에서 출발하여 용지역까지 왕복 운행하며, CM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과 함께 ▲ <슈퍼거북> 저자 그림책 작가 유설화 ▲ <마을버스 세계를 가다> 저자 여행작가 임택 ▲ <꿈바야> 대표이사 작가 도기봉의 인문학 강연을 3인 3색의 주제로 골라 들을 수 있다.
11월 1일부터 모집하는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구수산도서관(053-320-51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