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 구수산도서관은 오는 7월부터 지역주민을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영어원서로 쉽게 배우는 ‘영어그림책과 함께하는 입이 트이는 영어’ 및 문학치료를 활용한 ‘글 수다로 찾아가는 나의 인생’, 영화나 드라마 속 장면으로 배우는 ‘역사에 길을 묻다’ 등 성인강좌와 글쓰기에 관심있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논술 수업으로 진행된다.
구수산도서관은 코로나19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주민들의 학습수요에 안전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정원을 기존의 70%수준으로 축소 운영함으로써 코로나19 전파를 사전에 차단한다.
도서관관계자는 “코로나19 생활방역체계를 준수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기, 손 소독제 비치 및 수시 방역을 통해 수강생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추후 상황을 지켜보며 최대한 안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의 장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