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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아트센터 잠정 운영중단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결정

20200824일 (월) 16:0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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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방역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8월 24일(월)부터 센터 운영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임시 휴관하기로 했다.

8월 24일(월)부터 공연장, 전시장, 행복예술아카데미(문화강좌), 스포츠센터 등 어울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공연, 전시,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칠곡 3지구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의 문학관, 영상관도 이용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오는 8월 26일(수)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예정이던 문화가 있는 날 공연 ‘가슴을 뛰게 할 <퓨전 콘서트>’도 잠정연기 되었으며, 9월 3일(목)부터 5일(토)까지 진행될 ‘EAC 명화극장 <비비안 리 회고전>’ 또한 상영하지 않기로 결정 되었다.
 
또한 ‘행복예술아카데미’도 운영을 잠정중단하며, 현재 진행 중인 가을학기의 접수도 보류한다. 

그 밖에 9월 중 계획되어있던 공연전시 및 각종 프로그램의 운영여부 및 어울아트센터 재개장 일정은 현재 미정으로,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고려해서 결정하여 정해지는 대로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에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앞서 어울아트센터는 지난 8월 22일(토) 개최하고자 했던 인형극 <내 친구 송아지>도 심상치 않은 감염추세에 서둘러 연기 한 바 있다. 어울아트센터 관계자는 “여전히 도사리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산위험에 앞서 앞으로도 상황에 따라 발 빠르게 결단을 내림으로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문화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료 이용 건에 대해서는 불편 없이 환불 및 연장을 도와드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취소, 연기에 관한 사항 확인 및 문의는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 혹은 전화(053-320-5120)으로 하면 된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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