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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북구문화재단, 마티네 콘서트<비바, 클래식> 개최

20210413일 (화) 08:1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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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행복북구문화재단(상임이사 이태현)은 오는 4월 21일 오전 11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쳐있는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어울아트센터 오봉홀에서 마티네콘서트<비바, 클래식>을 개최한다.



평일 오전 시간이 허락되는 주부, 실버 세대를 위해 평일 낮 시간에 열리는 마티네 공연은 반복적인 일상에서 즐기는 고품격 클래식 일탈을 제공한다. 누구나 가볍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친절한 곡 해석과 함께 하는 마티네 콘서트<비바, 클래식>은 클래식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허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박진아, 김종현 2인의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피아노 솔로(Solo) 연주와 피아노 위 네 개의 손이라는 뜻의 포핸즈 피아노(1Piano 4Hands) 연주까지 다양한 레퍼토리의 연주곡을 만나볼 수 있다.

솔로 연주로는 드뷔시(C.Debussy)의 기쁨의 섬(L’isle joyeuse)을 시작으로 리스트(F.Lizst)가 피아노 솔로로 편곡한 슈베르트(F.Schubert)의 물 위에서 노래함(Auf dem Wasser zu singen)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바흐(J.S.Bach)의 시칠리아나 BWV 1031(Sicilienne BWV 1031), 피아졸라(A.Piazzolla)의 사계 중 봄(Spring from Four Seasons) 등을 20개의 손가락이 만들어내는 화음으로 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피아니스트 박진아, 김종현은 대구를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음악활동으로 관객과 꾸준히 소통해 오고 있다. 특히 대구 KBS 클래식 라디오 프로그램인 ‘노래의 날개 위에’<더 피아니스트>를 통해 스튜디오 실연과 함께 유익한 음악 해설로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이 두 사람은 그동안 무대에서 쌓아온 여러 음악적 경험과 감성을 포핸즈(1Piano 4Hands)라는 특별한 연주로 더 가까이 다가설 것이다.

피아니스트 박진아는 예원학교와 서울예고, 연세대와 대학원, 독일 쾰른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수료하였다. 연세대 재학 중 Concerto Audition에서 우승하여 음악대학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두각을 나타내었고 독일 유학 당시 퀼른 Bechstein 주최 초청 독주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극찬을 받았다. Mein Klang International Compitition에서 1위로 입상하며 입지를 굳힌 그녀는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뿐만 아니라 수십 차례 독주회를 열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종현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 연세대 재학 중 도독하여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을, 로스톡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독일 중심으로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현지 관객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국내 활동을 시작한 후 세종문화회관 금호아트홀 등에서의 리사이틀, 울산 남구 구립교향악단과의 협업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어울아트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객석 내 방역을 철저히 하고 ‘객석 띄어 앉기(거리두기 좌석제)’를 통해 이용객의 밀집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입장객은 QR체크인 및 발열체크 등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티네 콘서트 ‘비바, 클래식’은 전석 1만 원에 구매 가능하며 관람객에게는 공연 종료 후 쿠키와 커피를 제공한다.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 또는 전화(053-320-5120)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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