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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북구문화재단 4월 공연 <서드니의 그리움을 담은 별> 공연

20210420일 (화) 11: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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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상임이사:이태현)에서는 4월 28일(수)을 시작으로 9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행복북구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6회에 걸쳐 개최한다.



‘행복북구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은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지역예술단체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로 지친 지역민들의 삶 속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금년도 문화가 있는 날의 시작을 알리는 4월 공연인 <서드니의 그리움을 담은 별> 은 인간의 희로애락을 예술로 담아 답답한 마음과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전통국악연희로 준비하였다.

첫 연주곡인 ‘권마성’은 귀인이 행차할 때 그 위세를 더하기 위해 부르는 소리로 병마와 액운을 물리치는 기복의 뜻을 담아 팬데믹 시대를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이어 따뜻한 봄날에 별을 보며 걷는 느낌을 표현한 곡인 ‘별 바다’와 시민들의 바람과 추억을 음악에 담아 국악기로 연주하는 ‘별을 보내며’, 그리고 기억에 대한 그리움을 리드미컬한 선율로 표현한 ‘그리움을 담은 별’까지 별을 소재로 한 3곡이 연주된다.

다음으로 전통 정가곡이 연주된다.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북두칠성 7개의 별님에게 이 밤을 붙잡아 달라고 소원을 비는 ‘달을 꿈꾸는 소년’과 대한민국 각 지방의 민요를 엮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Beauty of korea’가 이어진다. 

7번째 곡으로는 동양의 절제된 정서와 서양의 자유분방함이 조화된 역동적이고 리드미컬한 음악인 ‘프론티어’가 연주되고 마지막 무대는 아슬아슬한 버나돌리기와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신나는 재주를 선보이는 ‘살판! 놀판’으로 마무리가 된다.

공연에는 ‘(사)한국문화공동체BOK’와 ‘서드니’의 단원들이 출연한다. 소리에 임다솜, 가야금 성다원, 대금 허정민, 피리 박예지, 해금 신하은, 건반 강태윤, 그리고 타악에 최수정, 정다은, 조동군, 박창원, 채종욱, 박민선이 출연한다.

공연의 입장료는 5천원, 관람연령은 6세 이상, 소요시간은 60분이다.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를 통해 할 수 있고 가족이 함께 관람할 경우 가족할인(20%)도 가능하다. (예약&문의 : 053-320-5120)

5월에는 뮤지컬 전문단체 ‘BREEZE’의 <뮤지컬 갈라콘서트 ‘The Musical’>이 6월에는 ‘대경오페라단’의 <렉쳐 오페라 ‘팔리아치’>, 7월에는 ‘롱아일랜드 재즈밴드’의 <한여름, 저기 저 재즈>가 공연이 진행된다. 8월에는 <팝페라 콘서트 ‘Music Gallery’>를 ‘뮤직 갤러리’ 공연, 9월에는 ‘극단 헛짓’의 가슴 아픈 사랑을 다룬 2인 연극 <혜영에게>가 공연된다. 공연에 대한 상세 정보는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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