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기업인·지역민 참여 서대구산단 FM밴드 기획
2022년 11월 23일 (수) 09:41 입력 2022년 11월 23일 (수) 09:42 수정
뮤직랜드와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이 공동으로 기획한 FM밴드의 '제2회 정기공연 & 원스톱기업박람회 축하 근로자가요제'가 오는 11월 29일 서구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근로자가요제는 2021년 서대구 KTX역 개통 축하 창단 발표에 이은 두 번째 정기공연이다.
공연을 기획한 서대구산단 FM(Factory with Music)밴드는 대구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구 문화예술진흥원 주관으로 작년 4월에 창단한 악단이다.
또, 서대구산업단지 근로자와 기업인, 지역주민이 주요 구성원이며, 음악전문 교육기관인 뮤직랜드와 서대구산업단지의 서대구관리공단이 협력·운영한다.
FM밴드는 2021년 11월 창단발표회를 시작으로 22년 7월 시민을 위한 버스킹, 11월 10일 가을 음악회 등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는 FM밴드와 10명의 근로자가요제 본선진출자, 카리스오케스트라(전문예술단체)가 함께 한다.
뮤직랜드 정선우 대표는 “서대구산단 FM(Factory with Music)밴드는 서대구 산업단지를 넘어 전국의 산업단지의 새로운 문화적 도전이 될 것이며, 많은 관객이 참석하여 서구 지역의 특성을 살린 시민들을 위한 축제가 되기를 원한다“고 하였다.
11월 29일 진행되는 공연은 티켓링크와 현장에서 무료로 발권이 가능하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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