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문화재단(상임이사 이태현) 구수산도서관이 2022년 연말을 맞아 작가초청 강연, 명리학 행복토크쇼, 크리스마스 특집 마술 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칭찬 릴레이, 소원카드 쓰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12월 작가초청 강연에는 SF소설가, 시인, 그림책 작가와 같이 다양한 장르의 작가를 초청한다. 오는 17일은 구수산홀에서 ▲배명훈 작가를 초청해 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배명훈 작가는 문학동네 젊은 작가상을 수상하고, 20권 이상의 SF소설을 출간한 작가다. 28일에는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한 ▲박준 시인을 초청해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이라는 주제로 야간 강연을 진행한다. 31일에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서현 그림책 작가 초청 강연을 연다.「눈물바다」,「간질간질」등을 지은 서현 작가는 아이들의 하루를 위로해주는 그림책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은 작가다.
또한 20일 구수산홀에서 ▲명리학 행복토크쇼를 연다. 명지현 학술원의 이승남 원장을 초청해 명리로 2023년을 행복하게 사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 24일에는 ▲크리스마스 특집 마술 공연과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다. 크리스마스 특집 마술 공연은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GBG매직엔터테인먼트의 권병근 마술사가 공연할 예정이며, 찾아가는 음악회는 지역의 소외계층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만든다. 이외에도 ▲칭찬 릴레이(홈페이지), 소원카드 쓰기(1층 로비) 등 지나간 한해를 돌아보고, 다가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2022년 연말을 맞아 열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도서관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