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문화재단(이사장 배광식)이 운영하는 3개 공공도서관(구수산·대현·태전도서관)이 오는 1월 2일부터 초등학생 311명을 대상으로 2024년 1월 <겨울 독서교실·도서관학교> 18개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독서교실>은 구수산·대현도서관은 1월 2일부터 5일, 태전도서관은 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열리며, 책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구수산도서관은 초등 4학년을 대상으로 ‘지구와 가까워지는 방법’, ▲대현도서관은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바다탐험대’, ▲태전도서관은 초등 3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겨울나라 여행을 떠나자!’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각 도서관의 독서 교실 참가자 중 우수 학생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한다.
한편 <겨울 도서관학교>는 초등학생의 사고력 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수산도서관은 ‘두근두근 세계여행’ 등 5개, ▲대현도서관은 ‘하얀나라 상상미술’ 등 5개, ▲태전도서관은 ‘그림책 뮤직테라피’ 등 5개 강좌를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책과 다양한 주제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력 향상과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9일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각 도서관(구수산도서관☎320-5155, 대현도서관☎320-5173, 태전도서관☎320-518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