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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문화·삶이 어우러지는 도서관 만들기 프로젝트’

‘구수산·대현·태전·8개 작은도서관’인문학 허브로 재도약

20200205일 (수) 15:0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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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따라 도서관의 역할도 점차 변화하고 있다. 행복북문화재단 도서관은 ·문화·삶이 어우러지는 도서관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삶을 변화하는 공간으로 변모 한다. 올해 5개 사업을 중심으로 문화도시 북구의 인문학 허브로써 도서관 역할을 펼친다.

 

주 요 사 업 명

내 용

구수산도서관이 달라진다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공간 구축

여가의 품격을 높이다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구민의 여가선용 확대

이웃과 만나는 공간, 도서관

책을 매개로 구민이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 운영

정보전달의 질을 높이다

Youtube를 활용하여 각종 정보를 효율적 전달

소외된 이웃을 포용하다

정보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 운영

 

구수산도서관이 달라진다

지난해 SOC사업으로 개관한 북구영어작은도서관에 이어 올해 구수산도서관은 대대적인 변화를 꾀한다. 먼저 총 5개 자료실(어린이, 어문학, 인문학, 과학, 전자)3(아동, 종합1, 2)로 통합하고 Book Cafe, 전시실, 야외 테라스 공간을 조성하여 도서관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인다. 이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공간을 구축하여 구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도서관으로 다가간다.

 

여가의 품격을 높이다

북구민의 여가선용 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펼친다. 자신의 삶 속에서 문학을 만나는 인문독서아카데미’, 유명 작가들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인문학을 다양한 형태로 만나는 길 위의 인문학을 여는 한편, 직장인을 위한 야간 인문학 강연을 이어간다. 425일에는 책과 관련한 각종 체험과 공연을 즐기는 ‘Book Festival’을 개최하고, 백제의 유적지를 탐방하는 백제의 숨결을 느끼며 한 걸음 두 걸음’, ‘4월 도서관 주간‘, ‘9월 독서의 달 행사’, ‘12일 독서캠프등을 통해 도서관에서 주민이 책과 함께 여가를 즐긴다.

 


 

이웃과 만나는 공간, 도서관

지역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 운영하는 독서 동아리를 조직하여 독서의 생활화는 물론 도서관이 지역 중심 커뮤니티 센터 역할을 이어간다. 특히 지역의 풍부한 인력자원(자원활동가, 강사, 기관 등)을 활용해 독서회나 동아리의 자문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이를 위해 SOC사업으로 동아리방을 별도 조성하여 지역 사회 교류의 장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정보전달의 질을 높이다

구수산도서관은 유튜브 전성시대에 발맞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다. 도서관의 소식과 행사를 인근 학교의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재미있게 알려주는 콘텐츠와 사서의 일상을 담은 Vlog(VideoBlog의 합성어로, 자신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영상콘텐츠) 콘텐츠를 제작하여 지역민에게 도서관의 정보를 흥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소외된 이웃을 포용하다

한편 지역사회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자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다문화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결혼이주민 여성을 대상으로 만지작 책공방(다문화 북아트 교실)’과 다문화 가족이 함께 그림책 속 다문화 역할극인 엄마랑 아빠랑 세계여행(다문화 동화연극놀이)’, 다문화 가정의 편견을 극복하고자 다문화인식개선 인형극을 진행하는 등 지역 내 내국인과 이주민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

또한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워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 할 수 있도록 책가방 배달 사업을 연다. 5권의 원하는 책을 가정에 배달하여 읽어주어 지역 내 소외된 아동들이 인근 도서관에서 책과 가까이 할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함께 문화도시를 향한 기반을 조성하여 행복한 북구를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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