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소년회관(관장 최원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초등)는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2층 교육실에서 특별지원활동으로 ‘감사드림(감사와 사랑을 담아드림)’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주는 감사한 분들에게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회의를 통해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사전에 우드 모스화분을 만들고 편지를 작성한 후 강사 선생님, 지도자 선생님들께 직접 전달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방과후아카데미에서 활동 중인 박정우(6학년) 학생은 “화분을 만들고 편지를 쓰면서 평소 수업시간에 말도 듣지 않고 친구들과 장난을 쳤던 내 모습들이 떠올라 반성도 하게 되었다”며 “또 내년에는 초등교실에 오지 못한다 생각하니 벌써 서운한 마음이 든다”라고 말했다.
강북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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