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북구청소년회관은 지난 12월 20일(월)에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청소년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은 북구청소년회관, 산격중학교, 대구북부경찰서 등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협력하여 진행된 행사로써 그 의미가 크다고 북구청소년회관은 전했다.
북구청소년회관은 또 해당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는 ‘방관자’나 ‘주변인’에 머무르지 않고 학교와 지역의 ‘주인’이 되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스스로 해법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대구북구청소년회관 오대흥 관장은 “폭력 없는 학교생활을 위해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노력하여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마련해야 한다”며 “청소년들의 목소리로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의미 있고 뜻깊은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김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