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북구청소년회관은 2020년부터 4년째 대구시교육청 외부 특별교육 이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3월부터「외부 특별교육」을 운영한다.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 따라 ▲학교폭력 예방 실천 청소년 선도 보호 문화 조성 ▲피해학생 및 가해학생에 대학 전문교육 운영 ▲가해학생 선도·교육 및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 도모 등을 목적으로 교육이 지원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재발방지 및 선도를 위해 학생·학부모 중심으로 학교폭력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특히, ▲감정조절을 통한 의사소통 ▲스트레스 점검 ▲가족상담 등 특색 프로그램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상담뿐만 아니라 ▲친밀감 형성활동 ▲영화치료 ▲비전형성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보호자의 심리적 치료와 정서적 성장을 목표로 운영된다.
북구청소년회관장(오대흥)은 “건강하고 활기찬 청소년문화 조성을 위해 청소년 비행예방 및 선도는 필수적이다.”며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