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오대흥 센터장)는 2023년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치료비 지원사업 및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실시했다.
북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2016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북구 꿈드림 사례 등록 관리자 중 40명의 청소년이 무료 건강검진 지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1인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되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치료비 지원이 긴급하게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청소년 4명에게 총 600백만 원가량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오대흥 대구 북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장은“건강검진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상태 및 질병유무 파악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발견된 질병에 대한 치료지원 체계가 미흡하였다. 그러나 치료비 지원을 통해 사각지대 해소 및 지원체계를 마련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전했다.
김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