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참여기구 청소년과 배광식구청장과의 소통 간담회가 지난 21일(목) 북구청 2층 직소민원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북구를 대표하는 북구청소년참여기구(북구청소년회관참여위원회 “π”, 북구청소년운영위원회 “차오름”) 청소년 12명이 청소년으로서 느끼는 지역의 문제와 수련시설 이용 시 불편한 사항 등 다양한 정책제안을 주제로 북구청장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주요제안내용으로는 △ 수련시설 인근 가로수 옷 입히기 △ 관내 공원 버스킹 신청 간소화 △ 경대교 우회전 차량 단속 강화 △ 수련시설과 학교와의 MOU체결 구청협조 등의 제안들이 있었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 손민준(성화중3)은 “이런 의미 있는 자리에 사회를 맡게 되어 영광이다. 구청장님과의 간담회를 통해 북구 청소년을 대표하여 목소리를 낼 수 있어서 좋았고 더 열심히 활동에 참가하여 우리지역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전하였다.
김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