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덕희학교(교장직무대리 이석재)는 지난 23일 오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국에서 이웃사랑성금 708,500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함인석)로 전달했다.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대구덕희학교는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18년 청소년 도약비즈쿨 운영학교로 지정되어, 4개의 창업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11일~13일 3일간 진행된 ‘덕희비즈마켓’은 동아리 학생들이 CEO가 되어 직접 만든 제품들을 홍보하고 판매했고, 비즈마켓을 통해 나온 수익금 708,500원을 학생들의 의사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한지희 대구덕희학교 ‘자연스런’ 창업동아리 대표학생은 “비즈마켓에서 직접 내가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줄 수 있어서 뿌듯하고 기쁘다”며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강북인터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