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10월 17일 본부 내 주차장에서 지역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바자회 및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함께하는 행복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경북지역본부는 ▲지역 주민이 참여해 판매하는 행복한 나눔 바자회를 비롯해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서적․육아용품․가전제품․잡화 등 중고 생활물품 직거래 장터 등을 열어 손님을 맞았을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즉석노래자랑, 페이스페인팅 등의 어울림 마당도 운영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구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김병권·김애경)가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부추전, 떡, 두부 및 음료 등을 저렴한 가격에 대접했다.
김병권·김애경 회장은 “주민들이 맛있게 드시고 낸 음식 값이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 성금으로 사용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뻤다”라고 전했다.
한편,‘함께하는 행복 나눔장터’ 수익금은 연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내복을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