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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잃은 30대 남자, 경찰의 빠른조치로 생명구해

20181113일 (화) 15:48 입력 20181114일 (수) 14: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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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강북경찰서 강북지구대(대장 조경훈) 근무 중인 노태균 순경은 지난 11월 11일 도로 한복판에서 거품을 물고 쓰러진 한 남성에게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알려져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 길거리에 쓰러진 한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강북지구대 소속 노태균 순경.

강북지구대에 따르면, 이날 아침 9시께 국우동의 한 노상에서 30대 남자가 길에 쓰러져 의식이 없다는 민원인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 쓰러진 남성의 두꺼운 외투를 벗기고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결과 의식이 돌아왔다. 이후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북지구대는 전했다. 

한편, 조경훈 강북지구대장은 “평소 응급조치교육을 자주 실시한 결과 소중한 시민의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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