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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랑의열매, 연말연시 이웃사랑 성금모금 캠페인 시작

99억 8천 9백만원을 목표로 7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

20181121일 (수) 12:5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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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달성 위해 대구시민들의 십시일반의 나눔 필요해

대구사랑의열매(회장 직무대행 김수학)는 지난 20일 14시 동성로 광장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김수학 대구사랑의열매 회장 직무대행,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대구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희망2019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시작으로 73일간(2018. 11. 20 〜 2019. 1. 31) 나눔 대장정에 첫발을 내딛는다.



'희망2019 나눔캠페인'의 슬로건은 '사랑의열매 2O년, 나눔으로 행복한 대구'로 20년을 맞은 사랑의열매와 대구시민들이 한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행복한 대구가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진행 될 출범식에서는 사랑의열매 달기 캠페인,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과 1억여원이 모일 때 마다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해 '희망2019 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기간동안 대구모금회의 모금목표액은 지난해 모금액과 동일한 99억 8천 9백만원이며, 캠페인 기간 대구시민들의 나눔온도를 확인 할 수 있도록 舊 중앙치안센터 앞에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진다.  

'희망2019 나눔캠페인' 기간동안 대구모금회는 시민들의 나눔 참여를 위한 다양한 기부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착한대구 캠페인'은 정체 되어 있는 대구의 개인기부를 활성화시키고, 국채보상운동으로 대표되는 대구를 '나눔문화 일번지'로 만들기 위한 대구만의 정기기부 캠페인이다.
 
'착한대구 캠페인'은 착한일터, 착한가게, 착한가정, 착한시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캠페인 기간 중 중ㆍ고액 나눔참여방법도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다.
 
'나눔리더'는 1년 이내에 1백만원 이상을 기부 할 경우 이름을 올릴 수 있으며, 각종 협회, 모임 등의 단체가 1천만원 이상의 성금을 기탁 또는 3년 내 약정할 경우 가입할 수 있는 '나눔리더스클럽'도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캠페인 기간 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대표적인 모금프로그램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도 적극적으로 안내 할 계획이다.

아너소사어티는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1억원이상 기부하는 개인고액기부자의 모임으로 대구에는 127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캠페인 기간 128호 회원을 기다린다. 

기업기부를 이끌어내기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대구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에 대한 적극적인 제안으로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_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끌어 낼 계획이고 제품에 사랑의열매를 달고 판매하는 CRM(Cause-Related Marketing)등을 통해 다양한 기부를 제안할 예정이다. 

김수학 대구사랑의열매 회장 직무대행은 “최근 연이어진 불경기 등으로 모금여건이 그 어느 해 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채보상운동으로 대표되는 대구의 나눔정신으로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십시일반 나눔에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기부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대구모금회 사랑의계좌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구. 주민센터), 방송사에 성금 및 물품을 기탁할 수 있으며, ARS 기부전화 060-700-0050 (1통화 2천원)으로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은행, 공공기관 등에 비치된 사랑의열매 모금함, 홈페이지(daegu.chest.or.kr) 등을 통해서도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안내는 053)667-1000로 문의하면 기부 방법과 절차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등록된 기부금은 국세청 연말정산서비스와 자동연계 돼 연말 정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백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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