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수진)는 5월 29일 오후 4시 침산네거리 일대에서 위기청소년 발견구조 및 보호지원을 위한 기관연합아웃리치 ‘북구 청소년 사랑 DAY’를 실시했다.
이날 기관연합아웃리치에는 관내에서 총 13개 단체가 참여했다.
특히,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접근하기 쉽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침산네거리 학원가 일대에서 각 기관별 천막부스를 설치하고 오후 4시부터 청소년 비행·일탈 가능성이 높은 저녁시간대까지 연합아웃리치를 진행했다.
13개 참여 단체는 협업해 ▲가출이나 학업중단 등 위기청소년들을 발견·보호 ▲간이심리검사, 위기상담 등 심리지원서비스 제공 ▲학교폭력·성폭력 예방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 및 심리상담과 긴급구조, 자활, 의료, 학업 및 자립지원 등의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백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