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국자유총연맹북구지회(회장 김문룡)는 8월 9일 오후 3시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김철섭 부구청장, 이정열 북구의회 의장 및 연사, 학부모,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회 전국나라사랑 스피치 대구 북구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나라사랑 스피치 대회’는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가진 대회 중 하나로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북구에서만 실시되고 있으며, 이날 대회는 나라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남북의 화해와 올바른 통일의 길을 제시하는 참가자들의 발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구암초등학교 5학년 정세훈 학생과 동평중학교 도성준 학생이 차지했으며, 수상자들은 오는 9월 27일 열리는 전국본선대회 대구시 대표로 참가한다.
김문룡 북구지회장은 “이번 대회가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올바른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는 대회로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