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월 31일까지 년 기획사업 심리정서 지원사업'을 신청접수 받는다.
'심리정서 지원사업'은 폭력, 방임, 학대 등으로 심리적인 문제를 가진 대상자와 가족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상담, 치료 등의 서비스를 통해 가족기능을 강화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은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에서 3천만원까지 가능하다.
신청·접수 된 사업은 심사과정을 거쳐 12월 중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결과가 공지 될 예정이다.
이희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우리 주위에 학교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및 방임, 노인학대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대상자들이 많아 심리정서 지원사업을 계획하게 됐다”며 “많은 대상자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