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조씨 대구청년회(회장 조윤현)는 지난 4일 수성구에 위치한 그랜드호텔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맞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에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저금통은 지난해 송년의 밤 행사에서 나누어준 것으로, 행사에 참여한 청년회 회원 200여명은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1년 동안 작은 마음을 모아 총 2,009,960원을 전달했다.
조윤현 회장은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함안조씨 대구청년회 회원 일동이 되겠다”는 나눔 메세지를 전했다.
한편, 함안조씨 대구청년회는 2001년 함안조씨 대구화수회의 조직 아래 대구에 사는 함안조씨 청년들로만 이루어진 단체로, 다양한 지역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