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대메뉴로 바로가기 서브메뉴로 바로가기

‘지역균형발전대경포럼 창립식’ 성료

대구경북 미래 혁신동력·먹거리 창출 위한 활발한 정책토론 이어갈 듯

20201026일 (월) 10:52 입력

  • 축소
  • 확대
  • 이메일 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보내기
  • 트위터 보내기
지난 10월 24일 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도약의 길을 모색하고자 대구 경북 학계와 경제계, 법조계 등 각계 인사가 참여하는 지역균형발전대경포럼이 첫발걸음을 뗐다.



이날 창립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역의 내외빈 및 대표단과 고문단, 자문위원단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창립식 축사에서,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지역의 각계가 함께 모인 포럼조직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정부의 k-뉴딜 정책 중 지역균형 뉴딜은 핵심과제로 지역의 현안을 연구하는 이런 포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풍부한 결실을 맺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의 국난극복위원장인 설훈 의원은 “대구 경북의 발전으로 동서화합과 계층갈등을 해결하는 실마리가 되길 바란다”며 “수도권 과밀화를 막고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당에서도 힘껏 돕겠다”라고 전했다. 

홍의락 대구부시장은 “지역의 정책개발을 위한 혁신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대구시 차원에서도 노력하고 있는데, 많은 다양한 의견이 논쟁할 수 있는 모임이 지역에서도 활성화되어 시민들의 요구를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믿음의 공동체를 만드는데 포럼이 기여해 주시길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창립총회에선 상임대표로 박상우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가 선출되었고, 16명의 공동대표도 함께 선출됐다. 

또한 감사에는 김학기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 경영본부장과 이연희 계명대 회계세무학부 교수가 임명됐다. 

박상우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변화된 환경에 대응하여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담론을 만들어내고, 이런 담론에 기반해서 지역 시도민들의 자긍심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지역균형발전대경포럼이 앞장서 역할을 담당하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지역균형발전대경포럼은 창립식을 시작으로 대구경북의 각계 인사가 함께 참여해 머리를 맞대고 지역발전 방안에 관한 토론과 의제 발굴, 그리고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나 상공회의소, 지역 정치권과도 활발한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김은수 기자



교육/문화 살아가는 이야기
  • 이전
    이전기사
    태전2동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