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대메뉴로 바로가기 서브메뉴로 바로가기

영화 제목 ‘돌격 앞으로’

국민의힘 북구 구의원들은 사퇴하라

20210913일 (월) 17:09 입력 20210913일 (월) 17:10 수정

  • 축소
  • 확대
  • 이메일 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보내기
  • 트위터 보내기
국민의힘 소속 북구의회 의원들은 즉각 사퇴하라!   살다 살다 의원의 의회 질의를 막는 의원이 어디 있는가? 이건 당 소속이 다른 것과 전혀 상관없다. 한마디로 삼권분립 원칙에 위배되는 것이고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다. 

지난 6월에도 국힘당 북구의장이 민주당 소속 구의원의 구정질의를 못하게 막는가 하면, 이번에는 국힘당 북구의원들이 대놓고 민주당 소속 구의원이 의장에게 구정 질의를 못 하도록 제재할 것을 요청하는 꼴불견이 가관이다. 

나아가 회의 종료 후 양 당 의원들 간에 언쟁이 붙자 국힘당 구의원은 이를 제지하는 민주당 의원에게 ‘이 XX, 패 죽일까’라는 폭언을 퍼부었다.

이게 과연 민의를 대표하는 구의원인지, 구청장을 보호하는 조직폭력배인지 분간이 안 되는 수준이다. 지금까지 국힘당 지방의원 논란을 정리하면 옴니버스 영화 한 편은 나올 것 같다. 영화 제목은‘돌격 앞으로’로 붙이면 되겠다. 

국민의힘 북구 의원들은 사과하고 의회 윤리특위를 열어 진상 조사 개시하라. 


2021. 9. 13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교육/문화 살아가는 이야기
  • 이전
    이전기사
    [논평]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 공직자들은 조기 사퇴가 마지막 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