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대메뉴로 바로가기 서브메뉴로 바로가기

[논평] 기억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20240416일 (화) 13:53 입력

  • 축소
  • 확대
  • 이메일 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보내기
  • 트위터 보내기
오늘은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이하는 날이자, 국민안전의 날이기도 하다.

하늘의 별이 된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유가족과 생존자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2014년 오늘, ‘가만히 있으라’는 안내방송을 듣고 구조를 기다리던 단원고 학생을 비롯한 304명의 무고한 국민들이 목숨을 잃었다. 세월이 흘러도 4월이면 유가족들의 상처는 덧나고 국민들의 마음은 한없이 무겁다. 

10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하게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참사 당일 기록물은 아직도 베일에 감춰져 있다. 나아가 참사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제정된 국민안전의 날을 비웃기라도 하듯 정부의 안전 무관심으로 2022년 10월 29일, 서울 한복판에서 159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태원참사’비극과 오송지하도 참사,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의 비극을 일어났다. 대구에서도 안전 미비로 크고 작은 인명 피해가 계속 발생했다.

더 이상의 비극적인 사회적 참사가 되풀이 되는 것을 끊어내고 국민이 걱정 없는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안전한 사회, 불안과 슬픔에서 벗어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야한다. 

대구민주당은 오늘을 기억하며, 비극적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대구시민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2024. 4. 16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교육/문화 살아가는 이야기
  • 이전
    이전기사
    한국건강관리협회, 공유실험실 “메디오픈랩” 으로 혁신기업과의 협력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