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20일(금)부터 6~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유소년 축구교실 ‘리틀빅토’  회원을 모집한다.

대구·경북지역 6 ~ 13세 어린이 누구나 ‘리틀빅토’의 회원이 될 수 있으며, 연령별 4개 반으로 나뉘어 축구를 통해 팀워크, 긍정적인 마음, 스포츠맨십 등 다양한 가치를 배울 예정이다. 교육장소는 대구스타디움 동편 500m 거리에 위치한   고산 정수사업소 천연잔디 운동장이다.

‘리틀빅토’ 회원이 되면 대구FC 유니폼 세트(상의, 하의, 스타킹), 2015시즌 대구FC의 모든 홈경기 관람이 가능한 시즌카드, 에스코트 키즈 참여 기회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가입 신청은 홈페이지(daegufc.co.kr)에서 가입신청서를 다운받아 E-mail(littlevicto@daum.net)로 접수하는 방법과 전화(053-256-2003)로 접수하는 방법이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FC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대구FC는 21일 열린 부천과의 개막전에서 1대2로 패했다. 대구는 부천 정홍연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가다 후반에 조나탄이 만회골을 성공시켰으나 종료 2분을 앞두고 이민우에게 골을 내주고 말았다.

대구는 최전방에 조나탄을 앞세우고 에델, 황순민, 신창무가 뒤를 받쳤다. 문기한과 세르징요가 중원을 맡았으며, 허재원, 문진용, 이원재, 이준희가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양 팀 모두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하지만 대구는 새롭게 짜여진 수비라인이 흔들리며 부천에게 잇단 공격을 허용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패했다.

대구는 오는 29일(일)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강북인터넷뉴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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