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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자연휴양림 야외 물놀이장 개장

매년 2만여 명 찾아, 8월 말까지 운영

20150701일 (수) 17:4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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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송정자연휴양림 내 야외 물놀이장이 1일부터 문을 열었다. 
 

송정자연휴양림은 칠곡군 석적읍에 위치한 63.6ha 규모의 자연휴양림으로 지난 2006년에 개장했다. 해발 464m의 기반산 아래에 자리 잡고 있으며 소나무, 잣나무, 박태기나무, 참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서식하고 있다. 여기에 숲 속의 집, 야영장, 피크닉장, 물놀이장, 숲 만남의 광장, 취사장, 샤워실, 숲 속의 교실, 산책로, 등산로 등 다양한 휴양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야외 물놀이장은 매년 2만여 명이 찾을 만큼 여름 피서지로 인기가 높다. 지하 암반수를 이용해 물이 시원할 뿐만 아니라 휴양림 입장료(성인 1천 원, 어린이 5백 원)만 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송정자연휴양림은 특히 강북지역에서 차로 30여 분이면 갈 수 있어 매년 많은 지역주민이 가족단위로 찾는 곳이다.
 

물놀이장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비가 올 때는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매년 7월 1일에 개장해 8월 말까지만 문을 열고 있다.  
 

칠곡군은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야영데크 73개소와 피크닉장, 샤워실, 취사장을 비롯해 휴양림 내 전반적인 환경정비 및 점검을 물놀이장 개장 전에 실시했다. 또 안전요원과 주차관리요원 16명을 배치해 이용객의 불편해소와 안전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송정자연휴양림 관리를 맡고 있는 칠곡군 관계자는 “물놀이장을 찾는 이용객이 즐거운 여름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용객들도 물놀이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강북신문 김지형 기자
earth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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