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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시설거주 아동·청소년 위해 사랑의열매 2억원 기부

그룹홈아동의 학습 및 돌봄공백 해소…온라인학습 콘텐츠‧식료품 등 지원

20210528일 (금) 14:17 입력 20210528일 (금) 14: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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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시설거주(그룹홈)아동‧청소년의 학습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에 2억원을 전달했다.


- (왼쪽부터)사랑의열매 손병일 팀장, 김상균 사무총장, 한국건강관리협회 채종일 회장, 최상철 홍보기획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5월 25일(화)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건협 채종일 회장이 참석했으며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과 직원들이 함께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학대피해를 비롯한 방임, 가정해체 등의 이유로 그룹홈에 입소하는 아동과 청소년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소규모라는 특성과 코로나19로 인한 긴급구호에 지원이 집중되어 아이들을 위한 온라인학습 콘텐츠와 놀이교구 등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건협은 이처럼 교육사각지대에 위치한 그룹홈 아이들의 학습격차를 줄이고,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그룹홈 아동‧청소년 약 100명의 1:1 학습분석과 맞춤 온라인 콘텐츠, 연령대별 놀이교구 및 교재와 영상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아동‧청소년의 돌봄공백을 해소하고자 생필품과 식료품으로 구성된 키트도 지원할 예정이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공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이번 후원이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올해 학대피해아동지원,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생리대)지원 및 지역아동센터지원 등 다양한 국내지원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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